
커리어 멘토링이란, 카카오테크캠퍼스 3기 수강생들에 대해 현업에 종사하고 계신 멘토님과의 1:1 취업 상담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공지가 뜨자마자 주저없이 신청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는 절대 놓치면 안되니까요.
커리어 멘토링은 2025년 9월 26일에 진행했었습니다. (조금 늦은 회고이긴 합니다!)
1:1 상담을 받기 전에, 제가 느끼고 있는 고민을 멘토님께 정확하게 전달드리고자 저의 현재 상황과, 평소 취업에 대해 생각해온 과정을 설명드렸습니다.
공개하기에는 조금 부끄럽지만, 아래 부분은 제가 멘토님께 전달드린 제 현재 상황에 대한 내용입니다.
현재 제 상황
성향
- 전공 수업을 듣는 걸 좋아했고, 전반적인 CS 지식을 이해 & 학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Spring Boot는 2024년 8월부터 공부해왔으나, 매번 CRUD 개발 선에서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 제 스스로 느끼기에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대한 지식이 아직은 취업을 도전할 수준에는 못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외유내강이 되어야하는데.. 겉은 번지르르한데 속은 보잘 것 없는 상태인 것 같아 참담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제 강점
- 높은 학점
(인생 최대 업적) - 수상 기록
- APAC Solution Challenge Top 10 Finalist - 회고 글 작성 예정
- 제4회 SW테스트 경진대회 장려상 - 회고 글 작성 예정
제가 생각한 제 강점
- 다양한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쌓아올린 컴퓨터과학 지식: 새로운 지식 습득이 빠르다!
- Spring boot 이외에도 다양한 컴퓨터과학 지식에 흥미를 느낀다.
- 문제 해결 능력… 이 좋다.
제 생각의 변화 과정
- 2024년 5월 Backend를 처음 접했고, 다양한 해커톤 대회에 출전해 CRUD 수준의 서버 개발을 진행해왔습니다.
- 웹 서버를 구축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해당 프레임워크를 깊게 학습한 사람들을 봤을 때 ‘내가 저런 사람들을 이 프레임워크 지식으로 이길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는 Spring 프레임워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식을 학습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잘 학습하는 데 강점이 있는 사람이 되려고 목표를 변경했었습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일종의 회피였던 것 같습니다.)
- 2025 하반기 채용 공고가 많이 올라와서 하나하나 직무를 읽어보는데, ‘이 직무로 내야겠다!’ 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드는 직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현재 제 지식 수준이 어중간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스스로 생각한 앞으로의 공부 방향
소프트웨어 테스팅이론 과목을 수강하면서 테스트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여 안정적인 코드를 생성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도 생각해보았으나, 이는 모든 개발자의 기본소양 정도에 그치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를 자동화하는 것에도 흥미를 느꼈습니다.(DevOps 관련)
MLOps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재밌어보였습니다.
이런 생각 끝에, 제가 설정한 최우선 목표는 Spring Boot 프레임워크를 누구보다 깊게 파는 것입니다.
- Test 과정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Spring Boot 서버 개발자
-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작성한 코드를 배포한 서버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서버 개발자
- (희망) 인공지능 지식을 겸비한 서버 개발자
멘토님과의 취업 상담 내용
상담을 진행하면서 주고받았던 대화를 복기하여 정리했습니다!
Q.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A)
1) 취업 준비 기본 마인드
첫 직장은 클래스 높은 곳으로 도전하는 것을 추천.
‘전통 대기업’과 ‘신흥 IT 기업(네카라쿠배 등)’은 준비 방식이 다르므로 타겟에 맞춰 전략을 수립해야 함.
2) 전통 대기업 준비 전략
- 포트폴리오 보다는 자기소개서
- 대기업의 공개채용 자기소개서 문항을 보면, 매년 비슷하다.
- 자기소개서 문항을 미리 파악하고 써봄으로써 대비할 수 있다.
-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 https://jasoseol.com/
- 자소설닷컴 → 채용공고 → 채용달력 → 채용형태/기업분류/직무 로 필터링하여 열람 가능
나의 첫 취업플랫폼, 자소설닷컴 | 대기업, 공기업 맞춤 채용
대기업 공기업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합격자 데이터랩, 채용공고 달력, 실시간 취업 정보 공유 채팅방으로 빠른 취업, 이직 성공하세요.
jasoseol.com
채용 절차는 매 번 동일하다.
서류 → 코딩테스트 → 면접
그렇기에 미리미리 준비할 수 있다. (SSAFY에는 전형적인 자소서 문항을 대비하는 클래스가 있다.)
자기소개서 문항별로 내용을 미리 준비해놓는다면, 실제로 제출용 자기소개서를 쓸 때 시간이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3) 신흥 IT 기업 준비 전략
-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모두 중요하다.
- 포트폴리오의 기본 구조
- 기본적인 프로필
- 기본 학력 사항
- 수상 경력
- 자격증
- 등...
- 프로젝트
- 작성 대상: 문제 해결 과정을 보일 수 있는 학교 과제나 프로젝트
- 컨텐츠 작성 단위
-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생각했는지
- 이 기술을 왜 선택했는지
- 이 기술을 도입/적용해서 어떤 이점이 있었는지
- 컨텐츠 작성 예시 - 프로젝트에 Redis 도입
- Redis를 도입하였다면, 명확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로컬 캐시, 카페인 캐시, 글로벌 캐시 등 각종 캐시에 대한 이해가 선수되어야 함.
- 로컬 캐시와 Redis가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어느 정도 성능 차이가 발생했는지, Redis를 도입한다는 것은 추가 인프라를 사용한다는 것인데 이 것도 고려했는지.. 등등
- Redis Kafka 이러한 기술들을 도입했다고 찬사를 받는 시대가 아님.
-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작성할 때 기승전결 구조로 기술하자.
- STAR 기법에 맞게 작성해도 좋을 것 같다.
- 한 프로젝트 당 이러한 컨텐츠가 2~3개는 있어야한다.
- 내가 이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했는지 "상세하게" 적는게 좋다. 내용은 상세하되 문장은 간결하게 적어보자.
- 자기소개서
- 자기소개서 내용은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작성한다.
- 포트폴리오 내용을 축약해서 작성한다. (자기소개서는 1~2장으로 축약 가능할 것이다.)
- 내용을 기술할 때 수치로 나타내는 것이 좋다. 면접관이 위 내용을 보고 포트폴리오에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 ex) <프로젝트 이름>에서 <컨텐츠> 상황이 있었는데, 이렇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이 384% 향상되었다.
- 기본적인 프로필
Q. 회고 블로그의 역할
A)
회고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은 무조건 좋다. 그러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프로젝트에 대한 회고를 작성할 때,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일과 그 일을 통해 느낀 감정을 모두 포함하여 적자.
최종적으로 블로그가 가지는 역할은
자기소개서에 적힌 토픽 → 포트폴리오에서 상세한 내용 열람 → 블로그에서 더 상세한 내용 열람
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Q. 준비가 덜 되었다고 느끼는 상태에서 공개 채용 지원을 하는 것을 추천하시는지
A)
취업 공부만 하고 지원을 하지 않는다면 본인의 실력을 인지할 수 없다.
언제 지원을 하던 준비가 안됐다고 느낄 확률이 높다.
기업 채용 자체를 모의고사로 생각하자. 목표하는 기업이 아니더라도 한 번 내보자.
채용 절차를 거치면서 어느 부분이 모자란지 확인하는게 좋다.
어느 프로세스까지 도달했는지를 체크하면서 본인 실력 메타인지가 가능하다.
Q. 졸업 후 방향 - 대학원
A)
대학원을 통해 얻고자 하는 세부 지식이 있다면 진학해도 되는데, 취업에 이득을 보기 위해서 진학을 생각하는 것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Q. 졸업 후 방향 - 부트캠프, 혼자 준비하기
A)
두 부류는 결국 “취업 준비”라는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혼자 공부할 스케줄을 만들고 이를 이행할 자신이 없다면, 부트캠프를 하는 게 좋다.
- 어떤 것을 준비할 것인가.
- 자기소개서
- 하루에 30분 ~ 1시간씩 자기소개서 문항 또는 포트폴리오 작성해보기
- 코딩테스트
- 백준, 프로그래머스 매일 주기적으로 꾸준히 풀기
- 코딩테스트 모의시험
- BEST : 기업 채용 지원 → 서류 전형 합격 후 코딩테스트 응시하기
- GOOD : 프로그래머스 PCCP 같은 시험을 돈 주고 응시하기
- 돈을 주고 시험을 응시하게 되면 공부에 강제성이 부여됨!
- 코딩테스트 알고리즘을 위한 인강 사이트 코드트리라는 것도 있음.
- 면접 대비 (CS)
- CS 지식에 대한 학습은 기본, 실제로 말해보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
- 학부 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알고 있다고 가정해도, 면접에서 100% 대답을 잘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
- 면접 준비 절차
- 면접 문항을 모아놓은 Github Repository가 있는지 찾아보고, 질문만 복사해와 노션 페이지에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둔다.
- 1회독 : 질문에 대한 답을 적기 / 답을 모르겠다면 답하기 위한 개념을 정리해서 적기
- 2회독 : 시간 제한을 두거나, 실제 면접장에서 어떻게 답할 것인지 연습하기, 시간과 내용을 고려하면서 답을 다시 적어보기
- 3회독 : 질문 문항 보고 즉시 답해보기 (직접 말하는 형식으로)
- 창의 질문에 대한 대비도 고려하자.
- 예시 : “Hello” 문자열을 LA 사용자한테 보낸다면 몇 초 정도 걸릴 거 같냐
- 답변에 사용될 개념들 : 네트워크의 3-way Handshake 등…
- 면접 대비 (Backend 기술 스택)
- Spring Boot를 깊게 파겠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힘든 생각이다.
- Base 부터 시작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어느 지점이 Base인지 파악하기도 힘들 뿐더러 너무나 많은 개념이 존재한다.
- 면접 질문들로부터 회독하기 : Top-Down 방식으로, 면접 질문으로부터 내려가면서 지식을 학습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 면접 대비 (인성)
준비할 수가 없다!- 라고 하셨긴 한데.. 자기소개서에 기반해서 어떤 문제 해결 상황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인지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자기소개서
이러한 자기소개서 대비, 코딩테스트 준비, 면접 준비를 매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Q. 추천하는 개발 서적
A)
추천하시는 책
- 좋은 코드 나쁜 코드
- 모던 자바 인 액션
- 언어 단위의 기본기를 키울 수 있음.
- 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 면접을 위한 CS 지식노트
-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 시스템 아키텍쳐 느낌 (교양 서적 느낌으로 읽기)
금서 목록
초기 단계에서 읽으면 나쁜 습관이 생길 수 있다.
- 이펙티브 자바
- 이 책의 아이템 자체를 개발 근거로 사용하지마라.
- “책에서 그렇게 하라 그랬어” ← 이런 생각은 매우매우 좋지 않다.
- 그리고, 읽을 때 제목만 읽지마라!
- DDD 관련 서적
- 헥사고날 아키텍쳐 관련 서적
- 헥사고날이 나올 수 없는 규모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적용하려고 하지마라!
- 학부생이 “도메인 격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 패키지만 나눈다고 그 아키텍쳐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 오브젝트
- 아직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제가 다른 블로그 글을 보며 깨달음을 얻었던 경험이 너무 소중했기에, 저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베풀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회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카카오테크캠퍼스 3기를 마치며 (1) | 2025.11.20 |
|---|